선거홍보물을 정독한 뒤 감상 by 길리타인


야당은 경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여당은 적폐청산이 큰 목표인듯하다.
특히 자유한국당의 후보들은 역시나 엄청나게 큰 것을 내걸고 있다.

유동인구도 없는 한적한데다가 KTX역을 짓겠다는 (현)구청장
비슷한 공략으로 KTX역을 유치하겠다는 (현)시장

다른 점이 있다면 자신의 지역구를 겨냥한 구청장과
약간의 현실성을 첨가해서 신도시 사이에 역을 짓겠다는 시장 정도?

이 동네에 KTX를 짓겠다니 이용하는 사람들이야 편리할 수 있겠지
근데 이 동네에 KTX를 유치하겠다니... 솔직히 손익계산도 안되보이는데

KTX가 동네 똥개이름도 아니고 자기 멋대로 코스를 만들겠다고?
그렇게 꼬불꼬불하게 노선을 만들면 고속철이 아니라 새마을호 시즌2가 되는 것이 낫다.

1번이든 2번이든 하는 짓은 매번 똑같고 색깔만 달랐다.
3번은 다르겠거니 했지만 역시 정치인들의 행태를 생각하지 못한 내 불찰이었다.

어떤 인간이 되든지 덜 해쳐먹는 인간이 그나마 사람같아 보이는 그런 세상이다.
다르게 말하면 안들키고 많이 해쳐먹은 사람이 승리하는 싸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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